먹어본지 오래된 애들이라요즘에도 없어서 못 사는지는 모르겠지만이때는 제법 어렵게 구했던 편의점 대란템 2종 후기. 먼저 팔도 점보 도시락 입니다. 저는 우리동네편의점 픽업으로 예약하여 어렵지 않게 구했어요.정가는 8,500원친구 것까지 욕심내서 두개 샀는데, 그친구는 지금까지 먹었을랑가 모르겠네요. 점보도시락 뚜껑을 열면 보통 하나씩 들어있는 면이2단으로 네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내편 솥뚜껑 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면들이네요. 커다란 점보 도시락 종이 뒷편에 조리법이 나와있네요. 거대한 스프 봉지를 뜯어보면 다행히도 스프가 소분되어 들어있습니다.적어도 두번은 나눠 먹을 수 있겠네요. 우리는 둘이 먹을꺼라, 다섯개만 끓였습니다.나 2개, 내편 3개.스프는 한봉지 반을 넣었어요. 물이 끝도 없이 들어가더라고요.면이 잠길정도만 부었습니다. 금방 익으니까 많이 안기다리셔도 되요.양이 많아서 익은 것 먼저 드시다보면,나머지 면들이 알맞게 익게 돼 있어요. 라면의 가장 맛있는 첫입.아, 나 육개장 사발면 좋아했지… 내편은 굶었는지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더라구요.저는 굶기지 않았습니다만, 하나만 하면 서운할 것 같아서, 먹태깡도 올려봅니다. 정가 1,700원이 녀석 둘은 내편이 군산에서 구한 과자에요.(CU 군산대점)서울에서는 멸종되다시피한 과자인데,지방에는 아직 개체수가 존재하다니지방의 좋은점 +1봉지가 손바닥만해서 일반 새우깡보다 양이 적더라고요.과자도 새우깡보다는 밀도가 낮아서 파삭파삭했어요. 질소 포장 좀 되어있는 부분. 포스틱 모양의 과자에,신상품이라 그런지 시즈닝이 푸짐하게 뿌려져 있네요.준비가 안된 맵찔이 혓바닥엔 첫맛이 조금 맵더라고요.먹태 향은 좀 나는데, 갠적으로‘가끔씩 생각나는 새우깡 옆에 니 자리는 없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