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도시락 라면(이렇게 클 일인가요?ㅎㅎㅎ)

답례품

비오는 주말 집에서 뭐하며 보낼까 고민하고 있는데조카 녀석들이 선물을 가지고 집에 방문했네요^^이 귀한 걸 어떻게 구한 걸꼬? 어릴 시절 많이 먹었던 팔도 도시락 ^^대부분 원형으로 된 용기에 담긴 사발면이 출시 될때 팔도 도시락이유일하게 사각 용기였죠 ㅋㅋ​조카들이 가지고 온 점보 도시락라면 이런게 있다는 얘기를들어보기만 했을뿐 실제로 처음 보네요물컵이 작아보일 정도라니 팔도에서는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보는 가봐요지난 번에는 ‘괄도네넴띤’으로 신박한 시도를 하더니​점보 도시락이 얼마나하는지 검색해봤더니 우와~ 이거 이거 너무 비싼거 아니예요?역시 뭔가 유니크한 아이템은… 팔도의 마케팅 팀은 늘 신박한아이템만 고민하나봅니다 ㅋㅋ자 어쨌든 먹는 거니깐 한번 끓여봐야죠 ^^ ㅎㅎㅎ 면이 8개나 들어 있네요 스프도 정말 점보 답네요 큼지막한 비닐이 ….이걸 다 같이 먹을 수나 있을런지 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도전해봐야죠 점보 스프를 뜯어보니 건더기 스프가 2개 분말스프가 무려 큰게 세개나 들어 있네요 스프만 뿌려뒀을뿐인데장관이네요 ㅋㅋㅋ 뚜껑도 나름 디테일이 살아 있네요식판 모양의 뚜껑.와우~ 끓는 물이 2리터 넘게 필요하다니 설명서 보기 전에1리터 조금 넘게 물끓이고 있었는데 설명서 안보고 물을 부었다면큰일 날 뻔했네요.ㅋㅋㅋ​ 냄비를 바꿔서 바글바글 끓였습니다.뭐 사실 생각해보면 8개를 한꺼번에 끓이는 거니깐 물이 많이 필요하긴하겠네요 ^^ 평소에 작은 사이즈 사발면 먹을 때는 정수기에서 온수로 받아서 먹기도 하는데 이거야 원 냄비채로 물을 부어도살짝 모자란 느낌이네요 ^^ 정말 신세계입니다. ㅋㅋㅋ 초5, 초2 두명, 초1 점보라면을 도전해본다고 앉았습니다.작은 그릇에 담아서 먹어봤자 라면이 정말 줄어들지 않네요그래서 저랑 와이프도 함께 거들었어요. 후아~ 평소에도 라면을 하나 이상 먹지 않는데점보도시락 다 먹어볼거라고 2개 정도 양은 먹은 것 같네요 ㅎㅎㅎ아이들도 살짝 매운지 물을 먹으면서 먹다보니 다 먹고나니 우와~ 엄청 배부르다는 말을 연발하네요 ㅋㅋㅋ​먹방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위가 얼마나 큰건지 ^^다먹고 나서 점보도시락의 가격을 생각해보니 꽤 비싼 거였군요ㅎㅎㅎ 그래도 아이들과 색다른 경험을 해봤네요​장마철이라 나가 놀지 못하고 하루 종일 집에서지루해하는 아이들에게 재밌는 추억이 하나더 생겼습니다.팔도 점보도시락 라면 온 가족이 한번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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