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참전에 구입했는데 먹을 기획만 노리고 있던 점보도시락 라면!우리는 편의점에서 정상가를 주고 구입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하나에 3만원 정도로 뻥튀기를 제대로 해서 팔고 있더라.뻥튀기를 해도 너무 많이 튀기신게 아닌가 싶다. @_@ 예전에 먹던 그맛이겠지.일반 도시락컵라면의 8배라고 하는데 솔직히 우리 가족이 먹기에는 양이 많지만아이들과 재미삼아 먹어보려고 구입했다.실제로 보면 크기도 크고 무게도 상당하다. 뚜껑 뒷면이 식판처럼 생겼다. 도시락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컨셉같다. 마치 컵라면 하나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크다. 라면 8개와 방대한 스프의 양 분명 다 못먹을 테지만 남겨봤자 안 먹을 것 같아서 일단 다 끓여보기로 했다. 커피포트 1개와 별도로 냄비에 물을 끓여서 넣어주었다.물까지 넣어보니 절대로 손으로 들면 안될 것 같은 비주얼이다. 최근에는 가족이 라면을 거의 안먹고 있지만 오늘은 치팅데이를 갖기로 했다. 라면이 붇기 전에 5식구가 후다닥 먹었지만 결국에는 다 먹지 못했다. 성인 5인이라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먹기에는 양이 많다. 맛은 그냥 도시락라면 맛? 특별할 것 없는 딱 그 맛이다. 재미삼아 먹어보기는 했지만 다시 사 먹을 것 같지는 않다.